31. 식물의 호흡(2)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당~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까.. 시간 개념이 없어져서 지난 주에 글 올리는 걸 깜빡했어요… 죄송해요ㅠㅠ 여러분 지난 시간에 우리 무슨 이야기했는지 기억나시나요? 맞아요, 식물의 호흡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죠. 오늘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산물들이 어디로 이동하여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 거예요. 함께 출발해볼까요? 그럼 2학년 1학기의 마지막 여행,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여행, 출발합니다~!!

 

(1학년 과정부터 보고 싶다면?)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지난 시간이 궁금하다면?)

2020/03/10 - [ 즐.과.행 2학년] - 30. 식물의 호흡(1)

30. 식물의 호흡(1)

 

우리 전에 광합성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잖아요,

빛이 비치는 낮 동안 잎에서 뭐가 만들어지죠? 맞아요, 포도당이 만들어지는데요, 이 포도당은 곧 물에 녹지 않는 녹말로 바뀌어 잎 속의 엽록체에 저장돼요. 밤이 되면 녹말은 다시 물에 녹는 당(주로 설탕)으로 바뀌어 체관을 통해 식물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하죠. (광합성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 클릭!!)

 

2020/02/11 - [ 즐.과.행 2학년] - 26. 광합성

26. 광합성

출처 - 오투 자료실

여기서 잠깐!!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는 어디에 있을까요? 위의 그림은 나무줄기의 껍질을 고리 모양으로 둥글게 벗겨내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결과를 나타내요. 우리는 이걸 통해 양분이 이동하는 통로가 바깥쪽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바깥 껍질을 벗겨내고 오랜 시간이 지나자 벗겨낸 부분 위 쪽이 부풀어 올랐죠? 양분이 이동하는 체관이 제거되어, 양분이 밑 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쌓인 것이랍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물이 이동하는 물관은 체관보다 안쪽에 있어요. 그래서 껍질을 벗겨내도 물의 이동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죠.

 

출처 - 비상교육

다시 돌아와서, 체관을 통해 식물체의 각 부분으로 이동한 양분은 세포의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거나 식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만드는데 쓰이는데요, 사용되고 남은 양분은 녹말, 지방, 단백질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어 식물의 종류에 따라 줄기, 뿌리 열매 등에 저장된답니다. 고구마는 녹말로 전환되어 뿌리에, 감자는 녹말로 전환되어 줄기에 저장됩니다. 양파는 포도당으로 줄기에, 땅콩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열매에, 콩은 단백질의 형태로 열매에 저장되죠.

출처 - 나무위키

출처 - 맨즈랩

출처 - 중앙일보

출처 - 한국일보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드디어 2학년 1학기가 모두 끝났습니다~(짝짝짝) 1학년 1학기 내용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2학년 1학기가 끝이 났네요>< 늘 이야기하지만, 제가 계속 글을 쓸 수 있는 건 여러분 덕분이에요. 여러분이 써주시는 댓글에서 많이 힘을 얻는답니다// 언제나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채니가 될 테니까, 우리 앞으로도 함께해요!! 그럼 채니는 다음 주 이 시간에, 2학년 2학기의 첫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질문과 느낀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빠르고 자세하게 답 달아드릴게요!! 다음 주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