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식물의 호흡(1)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드디어 2학년 1학기 마지막 주제, 식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할 차례입니다. 이번 글과 다음 글이면 2학년 1학기가 마무리가 될 것 같아요. 그럼 우리 오늘도 힘차게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떠나볼까요?

 

(지난 시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20/03/03 - [ 즐.과.행 2학년] - 29. 광합성 과정을 밝혀낸 사람들

29. 광합성 과정을 밝혀낸 사람들

(1학년 과정부터 보고 싶다면?)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호흡이란 무엇일까요? 호흡이란 생물이 포도당과 같은 양분을 분해하여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과정입니다. 모든 생물은 호흡을 하여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죠. 호흡에는 포도당과 산소가 필요한데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식물이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얻고, 포도당 분해에 필요한 산소는 잎의 기공, 줄기, 뿌리 등으로 흡수된답니다. 포도당 분해 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 탄소는 광합성에 쓰이거나 식물체 밖으로 방출되며, 물은 식물체 내에서 쓰이고 여분은 배출돼요.

출처 - 학습백과

호흡은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주로 일어나요.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영양소를 분해하여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장소에요. 동물 세포와 식물 세포를 비롯하여 산소를 이용하여 호흡을 하는 대부분의 세포에 들어있죠. 식물에서 호흡은 잎뿐만 아니라 뿌리, 줄기 등 식물체를 구성하는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항상 일어난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여러분, 이 호흡이 우리가 지난 시간에 이야기했던 광합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광합성을 했을 때 생성되는 포도당과 산소는 호흡에 필요한 물질이고, 호흡으로 생성되는 이산화 탄소와 물은 광합성에 필요한 물질이에요. 이걸 보았을 때, 식물은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물질을 호흡에 이용하고 호흡으로 생성된 물질을 광합성에 이용한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런데요 여러분, 호흡은 항상 일어나지만 광합성은 어떻죠? 맞아요, 호흡과 달리 광합성량은 빛의 세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낮과 밤에 식물을 출입하는 기체가 달라진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낮 동안에는 광합성과 호흡이 함께 일어나요. 이때 빛의 세기가 강해서 광합성량이 호흡량 보다 많으면,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요. 그런데 빛의 세기가 강하지 않아서 광합성량과 호흡량이 같으면 외관상 기체의 출입이 없죠.

 

밤 동안에는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고 호흡만 일어나기 때문에 식물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 탄소를 배출한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조금 짧죠..? 제가 요즘 몸이 조금 안 좋아서ㅠㅠ 죄송해요ㅜㅜ 채니는 다음 주에 2학년 1학기 마지막!!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느낀 점,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빨리, 자세히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