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광합성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여러분, 지난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드디어, 또 새로운 단원에 들어가는 날이네요. 이번 단원의 이름은 식물과 에너지인데요, 이 단원에서는 식물이 양분을 합성하는 광합성과, 합성한 양분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호흡 과정에 대해서 알아볼 거에요. 어때요? 재밌겠죠? 오늘은, 광합성이 뭔지, 어떻게 일어나는지, 뭐가 필요한지, 그렇게 광합성을 하면 뭐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볼거랍니다.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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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구계

출처 - 구글

여러분, 당연히 다 알고 계시겠지만 생물이 살아가는 데에는 에너지가 필요해요. 생물은 탄수화물과 같은 양분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데요, 동물은 다른 생물을 먹어서 양분을 얻지만, 식물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요. 식물이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광합성이라고 하는데요, 광합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식물이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포도당과 산소를 만드는 과정이에요. 여기서 포도당은 당의 일종으로, 주로 식물의 에너지원으로 쓰이죠.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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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광합성은 식물의 어디서 일어나는 걸까요? 바로, 엽록체라는 곳에서 일어나는데요, 엽록체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초록색 알갱이에요. 식물의 잎을 구성하는 울타리 조직과 해면 조직에 많이 들어있지요. 아, 울타리 조직, 해면 조직이 뭔지 궁금하다고요? 울타리 조직은 잎의 앞면 표피 아래에 길쭉한 모양의 세포가 규칙적이고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는 조직이고요, 해면 조직은 울타리 조직 아래 둥근 모양의 세포들이 느슨하게 배열되어 있는 조직이랍니다.

 

자, 여기서 문제!!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에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어때요? 사실 아까 광합성에 대해 처음 이야기 할 때, 답이 다 나오긴 했어요. 여러분, 광합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뭐라고 했죠? ‘식물이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와 물로부터 포도당과 산소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했었죠? 맞아요,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는 빛, 이산화탄소, 그리고 물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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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빛!! 엽록체의 엽록소에서 흡수한 빛에너지는 광합성이 일어날 때 화학 에너지로 전환되어 포도당에 저장돼요. 식물은 주로 태양에서 빛에너지를 얻지만, 발광 다이오드 전등(LED)과 같은 인공적인 빛을 비추어도 광합성을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건물 안에서 식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이 가능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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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는 포도당을 구성하는 탄소와 산소의 공급원이에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잎의 기공을 통해 흡수되어 광합성에 쓰이죠. 기공이란, 식물의 잎이나 줄기의 겉껍질에 나있는 작은 구멍을 말해요.

기공/ 출처 - 구글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마지막으로, 물도 필요한데요, 물은 포도당을 구성하는 수소의 공급원이에요. 뿌리에서 흡수된 물은 물관을 통해 잎까지 운반되어서 광합성에 쓰이죠.

 

그럼 이렇게 빛, 이산화탄소, 그리고 물을 이용해서 광합성을 하면, 뭐가 만들어지는 걸까요? 광합성으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산물은, 바로 포도당이에요. 대부분의 식물은 물에 잘 녹는 포도당을 곧 녹말로 전환하여 낮 동안 엽록체에 저장해요. 엽록체에 저장된 이러한 양분은, 식물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여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거나 저장된답니다.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 중에는, 산소도 있어요. 물풀에 빛을 비추면 산소 기포가 발생하는데, 이건 식물이 광합성을 할 때 산소 기체도 만들어지기 때문이에요. 광합성으로 만들어진 산소는 식물 자신의 호흡에 쓰이고, 남은 것은 기공을 통해 공기중으로 방출되어 다른 생물의 호흡에도 쓰이죠.

 

어때요? 한번 광합성 과정을 정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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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식물 잎의 엽록체에서 태양의 빛에너지를 이용해, 잎의 기공으로 들어온 이산화탄소와 뿌리에서 흡수하여 물관을 통해 운반된 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해요. 광합성 과정에서 생성된 산소는 잎의 기공으로 방출되고, 포도당은 물에 녹지 않는 녹말로 전환되어, 낮 동안 잎에 저장되었다가 밤에 이동하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 체관을 통해 식물체 전체로 운반돼요. 이런 과정이 반복되는 거죠.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해가 잘 되셨나요? 쉽고 재밌게 쓰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잘 써졌을지 모르겠네요ㅠㅠ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나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채니가 최대한 빠르고 친절하게!! 답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채니는 다음 시간에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