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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진 것 같아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저번 주에 온라인 개학을 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더라고요. 개학을 하긴 했는데 친구들도 못 보고 집에서 화면만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개학이 실감도 안나구.. 어서 이 사태가 진정이 되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우리는 오늘도 과학 여행을 떠나야겠죠?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럼,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출발~!!!
(지난시간 내용이 궁금하다면?)
2020/04/14 - [즐거운 과학 여행 2학년] - 34.순환_혈액
34.순환_혈액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과학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습니당>< 오늘 주제는 순환, 그 중에서도 혈액인데요, 지난 시간에 소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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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내용부터 보고싶다면??)
2019/02/12 - [즐거운 과학 여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당~ 드디어 오늘, 1단원에 들어가네요. >< 여러분이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다루게 되는 과학은 지구과학이에요. 지구과학 중에서도 지질학을 다루게 되는데요, 오늘은 지구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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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학 여행의 주제는, 바로 심장과 혈관입니다~!! 먼저 심장, 엄청 친숙한 이름이죠? 다들 심장이 뭔지는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사람의 심장은 주먹만 한 크기의 근육질 주머니로, 2개의 심방과 심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2심방 2심실!! 꼭 기억하세요~>< 심방과 심실은 두꺼운 벽을 경계로 각각 좌우 두 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심방과 심실 사이, 심실과 동맥 사이에는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는 판막이 있어요.
그럼 심방은 뭐고, 심실은 뭘까요? 심방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받아들이는 곳으로, 정맥과 연결되어 있어요. 정맥은 혈관에 대해 설명할 때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심실은 심방과 반대로, 심장에서 혈액을 내보내는 곳인데요, 동맥과 연결되어 있답니다. 동맥 역시 혈관에 대해 설명할 때 다루도록 할게요. 심방과 심실은 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이 있는데요, 이것도 혈액의 순환을 이야기 할 때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왼쪽 가슴 윗부분에 손을 올려놓아보세요. 심장이 뛰는게 느껴지죠? 이렇게 심장이 뛰는 걸 ‘심장 박동’이라고 해요. 혈액은 심장의 주기적인 수축과 이완 운동에 의해 순환하는데, 심장의 주기적인 수축과 이완 운동이 바로 심장 박동이랍니다.
심방과 심실은 동시에 수축하는 것이 아니라 교대로, 번갈아 가며 수축해요. 심방이 수축하면 심방 속의 혈액이 모두 심실로 밀려 내려가요. 그럼 그 다음으로 심실이 수축하면서 심실에서 동맥으로 혈액이 밀려나가죠. 그런 뒤 다시 심방과 심실이 이완되면서 혈액이 심방과 심실로 들어오는 것. 이게 바로 심방 박동의 과정입니다. 여러분, 제가 재밌는 사실 하나 알려드릴까요? 심장은 몸에서 떼어놓더라도 일정 시간 동안은 계속해서 박동해요. 신기하죠? 이것은 심장이 스스로 박동하기 때문인데, 심장의 이런 성질을 심장 자동성이라고 한답니다.
이번에는 혈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혈관은 말 그대로 혈액이 흐르는 관으로, 동맥과 정맥, 그리고 모세혈관으로 구분해요.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무조건!! 동맥 -> 모세혈관 -> 정맥 방향으로만 흐른답니다.
동맥은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으로, 보통 피부 깊숙이 분포하고 있어요. 혈관 벽이 두껍고 탄성이 커서 심실의 강한 수축에 밀려나오는 혈액의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죠. 동맥에서는 맥박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맥박이란 심장이 동맥으로 보낸 혈액의 흐름에 의해 동맥이 팽창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혈관 벽에 생기는 파동을 말해요. 맥박 수는 심장 박동 수와 거의 같답니다.
모세혈관은 동맥과 정맥을 이어주는 혈관이에요. 모세혈관은 적혈구 몇 개가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가늘지만, 몸속에 그물처럼 퍼져있어 총 단면적이 가장 넓습니다. 조직 세포와 접하는 면적이 넓고, 혈액이 천천히 흘러 한 층의 세포로 된 혈관 벽을 통해 조직 세포와의 물질 교환이 효율적으로 일어나죠.
정맥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으로, 피부 가까이에 분포해요. 동맥보다 혈관 벽이 얇고 탄력성이 작습니다. 정맥에는 심장 박동에 의한 압력이 거의 미치지 않기 때문에 혈압이 매우 낮아 주변 근육의 수축으로 혈액이 이동하며,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한 판막이 군데군데 있답니다.
이번에는 혈액의 순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혈액 순환이란 심장 박동에 의해 심장을 떠난 혈액이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뜻하며, 온몸 순환과 폐순환으로 구분해요. 온몸순환은 심장에서 나간 혈액이 온몸의 조직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조직 세포에서 이산화 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심장으로 돌아오는 순환인데요, 좌심실 -> 대동맥 -> 온몸의 모세혈관 -> 대정맥 -> 우심방 순으로 계속해서 순환해요. 그리고 폐순환은 심장에서 나간 혈액이 폐에서 이산화 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 심장으로 돌아오는 순환을 말한답니다. 폐순환 경로는 우심실 -> 폐동맥 -> 폐의 모세혈관 -> 폐정맥 -> 좌심방이에요.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알면 알수록, 우리 몸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여러분은 글을 읽으며 어떤걸 느끼셨나요? 질문이나 느낀 점, 피드백 등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면 모두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주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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