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전기력과 정전기 유도 현상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벌써 10월도 끝이 보이네요. 지난 시간에 무슨 이야기 했었는지 기억 나시나요? 저번에 우리 전기와 자기 단원 들어가서 마찰 전기, 대전, 대전체..뭐 이런 이야기 했었죠? 오늘은 전기력, 그리고 정전기 유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그럼 오늘도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지난 시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19/10/22 - [ 즐.과.행 2학년] - 10. 전기

10. 전기

(1학년 내용부터 차근차근 하고 싶다면?)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전기력이란, 전하를 띠는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전기력이라고 해요. 전기력에는 밀어내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이 존재해요. 이로부터 전기의 종류가 두 종류임을 알 수 있죠. 힘의 종류를 알았으니 방향도 알아야겠죠? 두 가지 힘 중 끌어당기는 힘은 조금 어려운 말로 인력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전하를 띤 물체 사이에 작용해요. 밀어내는 힘은 척력이라고 하는데, 서로 같은 전하를 띤 물체 사이에서 작용한답니다.

 

이번에는 전기력의 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전기력의 크기는 전하 사이의 거리와 전하량에 따라 정해져요. 전하량이 일정한 경우, 전하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전기력이 크고, 전하 사이의 거리가 일정한 경우에는 전하량이 클수록 전기력이 크답니다.

 

자, 이제 정전기 유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건데요, 대전체를 물체에 가까이 하면 물체에서 대전체와 가까운 쪽에는 대전체와 다른 전하가 유도되고, 대전체와 먼 쪽에는 대전체와 같은 전하가 유도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정전기 유도라고 해요.

 

도체에서의 정전기 유도/ 출처 - 사진 속

여러분 도체, 부도체 아시나요? 도체는 구리나 철처럼 전자의 이동이 자유로워 전류가 잘 흐르는 물질을 말하고, 부도체는 나무나 종이, 플라스틱처럼 전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어 전류가 흐르지 못하는 물질을 말하는데요, 도체와 부도체에서의 정전기 유도에 대해 알아볼게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먼저 도체에서는, 전기력이 의해 전기가 이동하여 도체가 전하를 띠게 돼요. 금속과 같은 도체는 보통 (+)전하량과 (-)전하량이 같아 전하를 띠는데요, (-)전하로 대전된 물체를 가까이 하면 (-)전하를 띤 전자가 반대편으로 밀려나요. (+)전하가 많은 쪽은 (+)전하로 대전되고, (-)전하가 많은 쪽은 (-)전하로 대전된답니다.부도체는 금속과 달리 전자가 물체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어요. 따라서 대전체를 가까이 하면 부도체 내에 고르게 분포해 있던 전자가 대전체의 전기력에 의해 재배치되어 전하를 띤답니다.

 

출처 - 비상교육

 

여러분 혹시 자를 털가죽 등에 문질러 물줄기에 가져다 대 본 적이 있으신가요? 똑바로 내려오던 물줄기가 자 쪽으로 휘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정전기 유도로 인해 대전된 자와 물 분자들 사이에 인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랍니다. 또 스웨터를 벗을 때 바지직 소리가 나면서 따끔한 것도, 머리를 빗을 때 빗에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것도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정전기와 정전기 유도 현상이에요.

출처 - 구글 이미지

여러분 번개도 정전기 유도에 의한 현상이라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구름의 아랫부분에 정전기가 쌓이면 지표면에 전하가 유도되다가 어느 순간 전자가 이동하며 구름이 방전되는데요,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있는 번개랍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어떠셨나요? 이해가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늘 글 읽어주시고 답글 남겨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도 궁금한 점이나 피드백, 느낀 점 등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채니는 다음 시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