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지각의 구성-암석-퇴적암

여러분 안뇽!

채니가 왔어요..!  늦었죠? ㅠㅠ 죄송해요..

꾸준히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진짜 사랑해요

댓글 읽을 때마다 힘이 나요..!

여러분은 개학 하셨을라나.... 저는 어제 입학 겸 개학했어요!! (학생여러분 모두모두 화이팅)

 

우리 저번시간에 뭐 이야기 했었는지...혹시 기억나세요오?

(블로그 방문이 처음이라면? 1번째 시간으로 GO!)

2019/02/12 - [채니와 함께하는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저번시간에 뭐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저번 시간으로 GO!)

2019/02/26 - [분류 전체보기] - 3.지각의 구성 - 암석- 화성암

 

우리 저번 시간에 화성암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는데..기억해요?

마그마가 굳어서 만들어진 게 화성암인데 어디서 굳느냐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고 또 뭐 어쩌구저쩌구..

오늘은 퇴적암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끼얏 오늘의 표지는 너다!

 

혹시 남해안에  공룡발자국 보러 갔다온 사람있어요?

우리나라 남해안에 가면 종종 공룡 발자국이 남아있는 암석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암석들은 바로 퇴적암입니다.

퇴적암은 퇴적물이 다져지고 굳어져서 만들어진 암석이에요. 퇴적물은 암석이 잘게 부셔져서 만들어진 자갈, 모래, 진흙뿐만 아니라 산호나 조개껍데기 같은 생물의 유해, 석회물질등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출처- 한국광물자원공사 공식블로그

 

퇴적암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자 여러분의 머릿속에 커다란 돌을 하나 떠올려보세요 (일단 해봐요 뜬금없어도 해보라구요)

그 돌이 바람과 비를 맞으면서 풍화,침식작용을 받아 점점 잘게 부서지는 거에요. 퇴적물이 되는 거죠.

그리고 그 퇴적물은 흐르는 물과 바람, 빙하 등을 따라 운반됩니다.

그렇게 운반되던 퇴적물은 낮고 안정적인 장소에 다다르면 무게나 크기 또는 형태가 비슷한 것 들끼리 분리되어 바닥에 쌓이게 되는데요,

즉 무거운 자갈은 강의 상류에서 가라앉아 쌓이고, 가벼운 모래는 강의 하류까지 이동하여 가라앉아 쌓입니다.

이렇게 쌓인 퇴적물은 압력에 의해 꼼꼼하게 다져지고, 퇴적물 사이사이에 물질이 채워져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과정을 거쳐 퇴적암이 됩니다.

 

정리하면?

'풍화,침식 -> 운반 -> 퇴적 -> 다져짐 -> 굳어짐' 의 과정이 되겠네요.

 

퇴적암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퇴적암은 퇴적물의 종류와 생성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먼저 자갈, 모래, 진흙 등이 퇴적되어 만들어진 역암.

역암이라는 이름에 조약돌이나 자갈을 뜻하는 한자가 있어서 작은 돌멩이들로만 이루어진 암석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사실 역암은 진흙부터 모래, 자갈 등 크고 작은 알갱이들이 한데 섞여 있어요. 그래서 만졌을 때의 느낌도 부분마다 다르답니다.

사암은 '모래 사' 자를 쓰는데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래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퇴적암입니다.

셰일은 진흙이 굳어서 만들어진 암석으로,  사암보다 입자가 작고 부드러워요.

응회암은..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응회암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화산활동이 일어날 때 방출된 화산재가 대기를 거쳐 다른 곳으로 이동한 후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입니다.

마지막으로 석회암!

석회암은 조개껍데기나 산호와 같이 석회물질로 된 생물의 유해나 물에 녹아 있던 석회물질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탄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므로 묽은 염산을 떨어뜨리면 부글부글~하고 거품이 일면서 이산화 탄소 기체가 발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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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러분 퇴적암에만 존재하는 게 있는데, 뭔지 아세요?

바로바로~ 화석입니다!!!!!

과거에 살던 생물의 유해나 흔적이 발견되는 것을 화석이라고 하는데요,

왜 화석은 퇴적암에만 존재할 수 있는 걸까요?

자,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화석은 전에 살던 생물의 유해나 흔적이라고 했잖아요, 우리 저번에 화성암 이야기 했었죠?

화성암이 어떻게 생기죠?

네 맞아요, 마그마나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지잖아요. 과연 그 뜨거운 곳에서 생물의 흔적들이 버틸 수 있을까요??

히히 그니까, 어떤 암석을 봤는데 거기에 화석이 있으면, 아 이건 퇴적암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 퇴적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변성암에 대한 이야기를 할 거에요.

이게 쓰다보니까 더 잘 쓰고 싶구...사진도 좋은 거 넣고 싶구.. 그러다 보니까 올리는 타이밍을 놓치게 된 거 같아요ㅠㅠ 더 열심히 할 테니까 계속 지켜봐 주세요!!!!! 안뇽!!!!!!!

 

 

 

 

 

 

참고자료- 네이버, 두산백과, 비상교육 완자, 하이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