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지구의 자전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에요 ><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이제 2019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한 2019년이 되기를 바래요J 아 맞다 여러분, 드디어 채니와 함께하는 즐.과.행 블로그 총 방문자 수 가 만 명을 넘었답니다!!! (짝짝짝) 늘 부족한 제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자 그럼, 오늘도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출발해볼까요?

 

(지난 시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019/12/10 - [ 즐.과.행 2학년] - 17. 지구의 크기

17. 지구의 크기

(1학년 내용부터 보고싶다면?)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지난 시간에 우리 무슨 이야기 했었죠? 맞아요, 지구의 크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죠. 오늘은, 지구의 자전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거에요. 지구의 자전이란,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시계방향으로 도는 것을 말해요. 이런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낮과 밤의 반복, 천체의 일주 운동 등이 나타나요. 무슨 상관이냐고요? 지구가 자전하니까 태양빛을 받는 지역과 못 받는 지역이 번갈아 생겨서 낮과 밤이 생기는 거고, 지구가 자전을 하니까 천체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동에서 서로 하루에 한 바퀴씩 움직이는 겉보기 운동을 하는 거랍니다.

출처 - 비상교육

어? 그런데 천체의 일주 운동은 뭐고, 왜 뜬금없이 북극성을 기준으로 한다는 걸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볼건데요, 천체의 일주 운동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천구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해요. 과연 천구는 뭘까요?

 

지구에서 하늘을 보면 별들이 무한히 넓은 구의 안쪽에 붙어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러한 가상의 구를 천구라고 해요. 이해가 되시나요? 천구에도 북극과 남극이 있는데요, 지구의 북극과 남극을 연장하여 천구와 만나는 지점을 천구의 북극과 남극이라고 한답니다. 또한 적도를 연장하여 만나는 선을 천구의 적도라고 하고, 관측자의 머리 위와 아래가 천구와 만나는 지점을 각각 천정과 천저라고 해요. 천정과 천저는 당연히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처음 보는 단어가 많죠? 그래도 우리 같이 파이팅하자구요!!!

 

천구 / 출처 - 구글 이미지

이제 천구에 대해서도 알았으니까 천체의 일주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먼저 천체의 일주 운동이란 천체의 일주 운동은 천체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여 하루에 한 바퀴씩 천구 상에서 동쪽에서 서쪽으로 회전하는 모양으로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가 자전을 해서 겉으로 보이는 운동이죠. 관측자의 위도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지는데요, 극지방과 중위도 지방, 그리고 적도 지방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볼게요.

 

 

 

출처 - 구글 이미지

극지방에서는 별이 일주 운동하는 경로가 지평선과 평행해요. 보이는 별들은 모두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죠. 중위도 지방은 별이 일주 운동을 하는 경로가 지평선에 비스듬하게 경사져 있는데요, 지평선 아래로 지지 않는 별과, 지평선 위로 떠올랐다가 지평선 아래로 지는 별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적도지방에서는 별이 일주 운동하는 경로가 지평선과 수직이에요. 따라서 모든 별이 지평선에 수직으로 뜨고, 지죠. 여기서 천체들이 일주 운동하는 경로를 일주권이라고 하는데요, 일주권은 자전축에 대하여 수직이며, 천구의 적도와 나란하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가 되는데요, 어떠셨나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등장하는 개념이라, 쉽게 설명해드리려고 애를 써봤지만 역시 쉽지 않네요. 혹시 이해가 안 되시는 점이나 피드백, 질문, 느낀 점 등은 모두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이 시간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