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온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일주일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이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그럼 오늘도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떠나볼까요?

 

2019/09/26 - [ 즐.과.행 2학년] - 6.분자식

6.분자식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원자핵 주위에서 운동하고 있는 전자들 중 일부는 다른 원자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처럼 전기적으로 중성인 원자가 (-)전하를 띤 전자를 잃거나 얻어서 전하를 띠게 된 입자를 이온이라고 하며, 전하의 종류에 따라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구분해요. 먼저 양이온에 대해 알아볼까요?

 

나트륨 이온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양이온이란, 중성이던 원자가 전자를 잃어서 (+)전하를 띠게 된 입자를 말해요. 중성인 원자가 전자를 잃으면 상대적으로 원자핵의 (+)전하량이 전자들의 총 (-)전하량보다 커지므로, (+)전하를 띠는 양이온이 되는 거죠. 전자 1개를 잃으면 +1의 양이온, 전자 2개를 잃으면 +2의 양이온이 생성됩니다. 예를 들어서, 전자 11개를 가지고 있던 나트륨 원자는 전자 1개를 잃어서 +1의 양이온이 되고, 12개의, 전자를 가진 마그네슘 원자는 전자를 2개 잃어 +2의 양이온이 되는 거죠.

 

이번에는 음이온에 대해 알아볼게요. 음이온은 중성인 원자가, 양이온과 반대로 전자를 얻어서 (-)전하를 띠는 입자를 말해요. 중성인 원자가 전자를 얻으면 원자핵의 (+)전하량보다 전자들의 총 (-)전하량이 커지므로 (-)전하를 띠는 음이온이 됩니다. 전자 1개를 얻으면 -1의 음이온, 전자 2개를 얻으면 -2의 음이온이 되는 거죠. 음이온도 예를 들어볼까요? 9개의 전자를 가진 플루오린 원자는 전자 1개를 얻어서 -1의 음이온이 되며, 8개의 전자를 가진 산소 원자는 전자 2개를 얻어 -2의 음이온이 된답니다. 어때요? 양이온과 음이온,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이온이 될 때, 전자를 잃거나 얻기 때문에 전자의 수가 달라져요. 또 양이온은 원래 원자보다 크기가 작아지고, 음이온은 원래 원자보다 크기가 커진답니다. 하지만, 이온이 되어도 원소의 종류, 원자핵의 전하량, 질량은 변하지 않아요.

 

출처 - 구글 이미지

이온은 원소 기호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는데요, 이온이 띠는 전하의 크기와 종류를 함께 표시한 것을 이온식이라고 해요. 양이온을 표시할 때는 양이온이 된 원자의 원소 기호를 쓰고, 원소 기호의 오른쪽 위에 잃은 전자 수와 이온이 띠고 있는 (+)전하를 함께 나타내요. 전자를 1개 잃으면 ‘1+’, 2개 잃으면 ‘2+’, 3개 잃으면 ‘3+’로 나타내고, 원소 이름 뒤에 ‘~이온’을 붙여 부른답니다. 리튬이 양이온이 되면 리튬 이온, 마그네슘이 양이온이 되면 마그네슘 이온이 되는 거죠.

 

음이온을 표시할 때는 음이온이 된 원소 기호를 쓴 뒤에, 원소 기호의 오른쪽 위에 얻은 전자 수와 이온이 띠고 있는 (-)전하를 함께 나타내요. 전자를 1개 얻으면 ‘-‘, 전자 2개를 얻으면 ‘2-‘, 전자를 3개 얻으면 ‘3-‘로 나타내는 거죠. 음이온을 부를 때는 원소 이름 뒤에 ‘~화 이온’을 붙이는데요, 이때 원소 이름이 ‘~소’로 끝나는 경우에는 ‘소’를 생략하고 ‘~화 이온’을 붙여요. 플루오린이 음이온이 되면 플루오린화 이온, 산소가 음이온이 되면 산화 이온이라고 부른답니다.

출처 - 네이버 카페

이온 중에는 한 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것도 있고, 여러 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것도 있는데, 여러개의 원자로 이루어진 이온을 다원자 이온이라고 하고, 원소 기호의 오른쪽 위에 전체 전하를 표시해요.

 

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이해가 되셨나요? 오늘 다른 날보다 내용이 조금 많았는데,, 혹시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 피드백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채니는 다음 시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안뇽-!!

 

P.S 여러분 모두 시험 잘 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