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원소 기호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다>< 지난주에 추석연휴였죠?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오셨나요?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오늘은 원소 기호에 대해서 이야기 할 거에요. 준비되셨나요? 그럼, 오늘도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 여행, 출발~!!

 

(지난 시간이 궁금하다면?)

2019/09/10 - [ 즐.과.행 2학년] - 4. 원자(2), 분자

4. 원자(2), 분자

(1학년 과정부터 보고 싶다면?)

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여러분, 우리 중학교 2학년 과정 시작하고, 원소도 배우고 원자도 배우고 그랬잖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원소만 해도 이미 많은데, 사실 훨씬 더 많거든요. 이걸 다 매번 이름으로 쓰기는 귀찮겠죠? 그래서 만들어진 게 원소 기호라는 거에요. 여러 가지 원소를 그림이나 알아보기 쉬운 기호로 정리하면 편리한데, 그 중 원소를 간단한 기호로 나타낸 것을 원소 기호라고 한답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원소 기호도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변해왔는데요, 중세시대에 연금술사들은 일부 사람들만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원소를 나타냈고, 돌턴이라는 과학자는 원소의 종류를 원과 기호를 사용하여 더 단순하게 나타내었어요. 하지만 원소들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기억하기가 어려워졌죠. 그리고 드디어 베르셀리우스라는 과학자가 원소의 이름에서 따온 알파벳을 이용하여 만든 원소 기호를 제안했어요. 현재 쓰고 있는 원소 기호가 바로 베르셀리우스가 제안한 원소 기호랍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오래전에 발견된 원소는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된 원소 기호를 사용하며, 최근에 발견된 원소들은 대부분 영어의 알파벳 이름에서 따온 기호를 사용해요. 원소 기호를 쓸 때는 원소 이름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써서 나타내는데, 탄소(Carbon : C)와 칼슘(Calcium : Ca)처럼 첫 글자가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발견된 원소들이 중간 글자를 택하여 첫 글자 뒤에 소문자로 나타내요. 그리고, 많진 않지만 지명(저미늄 : Ge = 독일), 인명(퀴륨 : Cm = Marie Curie), 행성 이름(우라늄 : U = 천왕성) 등을 따서 사용한 원소 기호도 있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에요>< 어떠셨나요? 잘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나 느낀 점 등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채니가 꼭 답 달아드릴게요!!! 그럼 채니는 다음시간에 분자식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