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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에요. 오늘은 채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여행 2학년 첫날이죠? 1학년 과학 여행을 했던 것 처럼, 오늘도 채니와 함께, 즐겁게 떠나볼까요? 혹시 1학년 과학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2019/08/17 - [ 즐.과.행 1학년] - 28. [공지] 드디어 중1과학 과정이 끝났어요!!!!!

 

28. [공지] 드디어 중1과학 과정이 끝났어요!!!!!

여러분 채니에요. 오늘은 화요일이 아닌데, 채니가 왔죠? ㅋㅋ 말씀드릴 게 있어서 좀 빨리 왔어요. 그동안 처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 날짜 정하고 첫 공지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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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 [ 즐.과.행 1학년] - 1.지구계

 

1.지구계

여러분 안녕하세요!!! 채니입니당~ 드디어 오늘, 1단원에 들어가네요. >< 여러분이 중학교에 들어가서 처음 다루게 되는 과학은 지구과학이에요. 지구과학 중에서도 지질학을 다루게 되는데요, 오늘은 지구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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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그러니까 기원전부터 사람들은 물질을 이루고 있는 기본 성분을 궁금해 해왔어요. ‘물질은 과연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물질을 이루는 기본적인 물질인 원소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 거에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에 대한 물질관은 크게 고대의 물질관, 중세의 물질관, 근대의 물질관으로 나누어서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물질관이란 물질 개념이나 물질의 존재 형태에 대한 견해를 말해요.

먼저 고대의 물질관은 어땠는지 살펴볼까요? 고대 그리스 자연 철학자들은 주변에 있는 많은 물질들을 이루는 기본 물질인 원소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고, 자연을 이루고 있는 기본 물질을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물질들로 설명했어요.

출처 - 비상교육

먼저 탈레스라는 사람은, 화분에 물만 주었을 뿐인데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나고, 꽃이 피는 것을 보고 만물의 근원은 이라고 주장했어요. 이 이야기를 탈레스의 1원소설이라고 말해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니, 재미있죠?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그 다음으로 엠페도클레스라는 사람이 또다른 생각을 이야기 했는데요, 만물은 불, 흙, 물, 공기 4가지 원소로 이루어져 있고, 사랑과 미움의 힘에 의해 결합, 분리하면서 만물이 생겨난다고 주장했어요. 이것을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이라고 해요. 사랑과 미움의 힘에 따라 결합되고 분리된다, 꼭 마법 같지 않나요?

 

다음으로 나온 게 데모크리토스의 입자설인데요, 데모크리토스는 모든 물질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기본 입자인 원자로 이루어져있으며, 원자의 모양이나 배열이 달라지면 다른 물질이 된다고 주장했어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이 있는데요, 엠페도클레스의 원소설을 바탕으로 발전시켰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만물의 근원인 물, 불, 흙, 공기의 4원소들이 따뜻함, 차가움, 건조함, 습함의 4가지 기본성질 중 2가지를 가지며, 이 성질의 조합에 따라 서로 변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은 중세시대까지 2000년 정도 계속 영향을 미쳤고, 근대 화학이 탄생하기까지 서양의 물질관, 우주관, 운동관 등을 지배했어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중세의 물질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자면, 중세의 물질관도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금술이 발달하였어요. 여기서 연금술이란 수은, 황과 같은 값싼 물질로부터 값비싼 금을 만들려고 했던 방법을 말해요. 물론 금을 만드는 건 실패했지만, 금을 만드려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실험 기구를 발명하고, 과학 발달에 기여했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근대에 와서야 당시까지의 철학적이고 추상적이었던 원소 개념을 부인하고 현대적인 원소 개념이 정립되고 주장되었어요. 보일이라는 과학자가 물질은 더 이상 분해되지 않는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라는 현대적인 원소 개념을 최초로 주장하였고, 라부아지에라는 과학자는 보일이 주장하는 원소 개념에 대한 실험적인 증거를 찾아 원소를 정의하였으며, 33종의 원소를 발표했어요. 또한 물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는 원소이며, 물은 원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답니다.

 

이렇게 긴 시간을 지나면서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원소 개념이 만들어진 것인데요, 고대의 물질관에서 원소의 개념은 물질의 성질이나 성분을 통해 설명되었지만, 근대의 물질관에서 원소의 개념은 구체적인 물질 개념으로 설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어떠셨나요? 2학년 과학 첫 글이라.. 이해가 잘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궁금하신 점이나 느낀 점, 피드백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채니는 다음 주 이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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