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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니에요>< 요즘 너무 덥죠? 진짜 너무 덥더라고요. 에어컨 사랑해...
어쨌든!! 여름방학인데도, 더운데도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 채니가 애정해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 시작해볼까요?
2019/07/23 - [채니와 함께하는 즐.과.행 1학년] - 24. 빛과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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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거울 앞에 서면 거울에 따라 내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는 걸 볼 수 있어요. 나는 변하지 않는데 왜 그런 걸까요? 또 물이 든 어항 뒤에 비친 물체의 모습은 왜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오늘은 거울과 렌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건데요, 먼저 빛의 반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손전등 빛을 거울에 비추면 빛이 되돌아 나오는 것처럼, 직진하던 빛이 다른 물질의 경계면에서 되돌아 나오는 현상을 ‘빛의 반사’라고 해요. 빛의 반사에는 정반사와 난반사가 있는데요, 나란하게 입사한 빛이 거울과 같이 매끄러운 면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입사하는 현상을 ‘정반사’라고 하고, 나란하게 입사한 빛이 종이처럼 거친 면에서 여러 방향으로 흩어져 반사하는 현상을 ‘난반사’라고 해요. 빛의 반사에는 항상 적용되는 ‘반사 법칙’이 있는데요, 바로 빛이 반사할 때는 입사각과 반사각이 같다는 거에요. 여기서 입사각은, 거울의 수직인 가상의 선, 법선과 입사광선이 이루는 각이고, 반사각은 반대로 법선과 반사광선이 이루는 각이랍니다.
자, 그럼 우리 빛의 반사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으니까 이제는 본격적으로 거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평면 거울에 대한 상을 이야기 해 볼게요. 여기서 상이란, 거울이나 렌즈에 비친 물체의 모습을 뜻합니다. 평면 거울은 쉬워요. 왜냐면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보는 거울이 평면 거울 이거든요. 평면 거울은 거울 면을 기준으로 물체와 대칭인 위치에 상이 생기는데, 거울 면을 기준으로 물체와 대칭인 모습으로 생겨요. 그리고 물체의 크기와 같은 크기의 상이 생긴답니다. 평면 거울은 전신거울, 자동차의 후방 거울, 잠망경 등에 이용해요.
이번에는 볼록 거울에 대한 상을 이야기해볼까요? 이건 조금 어려운데 볼록 거울 앞에 물체를 놓으면 항상 물체보다 작고 바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기고, 물체가 거울에서 멀어질수록 상의 크기는 작아져요. 볼록 거울은 빛을 퍼뜨리는 성질이 있어서 항상 물체보다 작은 상이 생기므로, 넓은 범위를 보는데 이용하는데요, 보안 거울, 도로 안전 거울, 자동차의 측면 거울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볼록거울 이야기를 했으니까, 오목 거울 이야기도 해야겠죠? 오목 거울도 약간 어려운데, 오목 거울 앞에 물체를 놓으면 물체의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의 상이 생겨요. 물체가 거울과 가까이 있으면 물체보다 크고 바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기고, 거울과 멀리 있으면 거꾸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긴답니다. 오목 거울은 빛을 모으는 성질이 있어서 물체보다 큰 상이 생기기 때문에, 빛을 모으거나 물체를 확대하여 자세히 보는 데 이용해요. 예를 들면 태양열 조리기, 손전등, 화장용 확대 거울 등이 있어요.
그럼 이제 거울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니까, 렌즈에 대해서도 알아볼건데요. 그 전에 빛의 굴절에 대해서 잠깐 보고 갈게요. 빛이 어느 한 물질에서 다른 물질로 진행할 때 두 물질의 경계면에서 진행방향이 꺾이는 현상을 빛의 굴절이라고 해요. 물 속에 있는 다리가 짧아 보이는 것, 물이 들어 있는 둥근 어항 뒤의 물체가 확대되어 보이는 것 모두 빛의 굴절에 의한 현상이랍니다.
렌즈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오목 렌즈와 볼록 렌즈로 나뉘어요. 오목렌즈는 가운데가 얇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렌즈로, 오목렌즈로 물체를 보면 항상 물체보다 작고 바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기며, 렌즈와 물체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상의 크기는 작아져요. 빛을 퍼뜨리고 물체를 축소해서 보는데 이용하는데, 자동차 안개등과 갈릴레이 망원경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멀리 있는 게 잘 안 보이는, 근시인 친구들이 쓰는 안경도 오목렌즈를 이용한답니다.
볼록 렌즈는 가운데가 볼록한 렌즈로, 볼록 렌즈로 물체를 보면 물체의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의 상이 생겨요. 렌즈와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면 물체보다 크고 바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기고, 렌즈와 멀리 있는 물체를 보면 거꾸로 선 모습의 상이 생긴답니다. 볼록렌즈는 빛을 모으거나 물체를 확대하여 보는데 이용하는데, 케플러 망원경과 현미경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멀리 있는 건 잘 보이지만, 가까이 있는게 잘 보이지 않는, 원시인 친구들이 쓰는 안경도 볼록 렌즈를 이용한 예 중 하나이죠.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이해가 잘 되셨나요?
저는 이 렌즈하고 거울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헷갈려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 쓰면서 저도 참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그럼 채니는 다음 주 이시간에 다시 돌아올테니, 질문이나 느낀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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